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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에 대해서 - 1 대부분의 사람들은 기호품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기호품. [嗜好品] [1] 영양소는 아니나 독특한 향기나 맛이 있어 즐기고 좋아하는 음식물 따위. 술·차·담배 같은 것. 취미로 즐기고 좋아하는 물품. 노리개·보석·골동품 따위. 그동안 내가 즐겼던 기호품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중에서 중요하게 자리하고 있는것 한가지가 커피다. 최근 커피에 대한 여러가지 책들도 많이 나오고, 커피에 대한 지식을 나누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어디간한 포탈에서 '커피'를 검색하면 수많은 목록이 펼쳐진다. 내가 커피를 즐겼다고 할만한 시기는 아마도 고등학교 1학년이었던것 같다. 그때 처음으로 커피를 마셨던것은 아니다. 집에 있던 인스턴트 커피를 마시기도 했고, 가끔 어른들을 따라 나갔을 경우에는 다방커피도 마셔봤었다. 하지만, .. 2009. 5. 9.
글쓰기 훈련 컴퓨터에 익숙해지면서 글을 쓰는 빈도는 늘어났지만, 제대로 쓰기는 전보다 어려워진것 같다. 몇가지 생각나는 이유들도 있다. 길게 생각하고 글을 적기보다는 즉각적인 글을 쓰는 경우가 많아져서, 많이 다듬어지지 않은 글을 쓰게된다. 익명성에 기대어 글을 쓰는 경우가 늘면서, 무책임하게 글을 남기는 것도 늘어났다. 글쓰기는 분명히 훈련이 필요한 영역이다. 그냥 말을 기록하는 것이 글쓰기가 아니다. 글을 쓰는 것이 자기 자신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절실하게 느끼지 못하는것 같다. 그냥 생각나는 것을 말하고, 말하는 것을 옮긴다. 이것으로 글쓰기가 충분한 사람은 글쓰기에 익숙한 이들이다.그저 몇줄 글을 적기위해서도 고생하는 사람들에게는 먼 얘기다. 사람들이 살아가는데 필요하기 때문에 복잡한 수학이 아니라 기초적인.. 2009. 5. 5.
취미 혹은 재미 오랜동안 생각한 문제중 하나가 "재미삼아 하는 일" 이다. 재미삼아 하는 일에 어떤 것이 있는지, 재미삼아 하는 일이 진짜 재미있는지 이런것에 대한 생각이었다. 그동안 해왔던 일중에서 재미삼아 해왔다고 할만한 일들을 좀 정리해보려고 한다. 커피 혹은 차 운동 게임 서점 구경 언제 시작했는지, 어떻게 했었는지, 뭐 기억나는 일화가 있으면 그런것도 적어보려고 한다. 2009. 5. 5.
Idea Memo 에는 많은 사람들처럼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된다. 많은 경우는 그냥 지나치지만, 가끔 메모를 해두는 경우가 있다. 메모를 정리하는 파일이 하나 있는데, 그 파일 내용들을 하나씩 정리해보려고 한다. 아직 결정하지 못한것은 메모를 정리하는 순서다. 이런것을 보면 소심한 A형임에 분명하다. 2009. 5.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