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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ll Notes7

포모도로 테크닉 "포모도로 테크닉" 이라는 말을 보고 낯설음에 한번 찾아봤다. "행복난민" 이라는 TV 프로그램에서 소개되기도 했던 방법이었다. 간단히 찾아보니 "Pomodoro"가 이탈리어로 토마토라는 뜻을 보게 됐고, 사용하던 주방용 타이머가 토마토 모양이어서 "Pomodoro Technique" 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됐다고 한다. 블로그나 브런치, 미디엄에서도 쉽게 글들을 찾을 수 있었다. 내용들을 살펴보니, 25분동안 집중후 5분 휴식으로 방법을 간단하게 정리하고, 그 방법을 적용해서 며칠을 보냈다. 그러다가 도서관에서 포모도로 테크닉을 만들었다는 Francesco Cirillo의 "The Pomodoro Technique: The Acclaimed Time-Management System That Has Tra.. 2019. 8. 22.
독서교육 지금 아이들 나이는 5살, 3살. 이 아이들에게 내가 해줄 수 있는 것중에서 아이들의 삶에 오랜동안 보탬이 될만한 것으로 독서교육이 좋은 것 같다. 내가 생각하는 독서교육에서 독서는 단순히 책으로 그 대상을 한정하는 것이 아니라,글을 읽는 방법으로서의 독서(讀書)라고 생각한다. 독서교육이라고 이름은 붙이면 왠지 특별한 과정이나 도구가 있어야 할 것 같지만,내가 생각하는 독서교육은 교육을 받는 동안 일정부분은 길러지기도 하지만,일반적인 교육만으로는 조금은 부족한 책읽기 방법들에 대한 고민이다. 지금 생각해 볼때 내가 생각하는 독서교육은 4단계 과정을 거쳐 발전한다.처음 단계는 당연히 혼자서 무언가를 주도적으로 읽는 과정이다.이 단계에서는 읽기라는 행위에 익숙해지는 것과 함께, 자기가 스스로 무언가를 찾아서.. 2014. 3. 5.
다이어리 혹은 플래너 다이어리 혹은 플래너. 전에는 거의 매년 한권씩 찾아서 써보기도 하고, 매일 몇줄씩 쓰는 것을 해보기도 했다.시스템 다이어리라고 불리는 프랭클린 플래너를 들여다보기도 했고, GTD 나 마인드 맵 같은 메모 방법들도 들여다 봤었다.하지만, 왜, 쓰고 있지 않은가? 치열하고 바쁘게 살지 않기 때문인가? 이런 일련의 행위들은 결국에 시간이라는 유한한 자원에 대한 자원배분을 위한 우선순위 조정 방안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런 다이어리/플래너의 구성은 매일 많은 사람들을 만나는 사람들에게 유용하다. 다른 사람들과 만나서 일을 처리하는 것이 별로 없어지면서, 이런 도구들의 필요성도 줄어들고, 동시에 관심도 줄어들었다. 반면에, 매일 비슷하고 반복되는 일상에 사는 사람들에게도 이런 종류의 도구가 필요하다는 것은 .. 2014. 2. 17.
상자안의 벼룩 언제 읽었는지, 어디서 봤는지 기억에는 없지만.상자안의 벼룩 이야기가 떠올랐다. 기억속의 주제는 벼룩을 상자안에 넣어두면, 벼룩은 상자 높이까지 밖에뛰어 오르지 모르고, 상자밖에서도 더 높이 뛰려 하지 않는다.그러니까, Dream Big .. No Limit yourself..대충 이정도의 얼개가 기억이 난다. 문득 스치는 딴지들..전형적인 공돌이로서 딴지..1. 상자안의 벼룩이 상자 높이까지만 뛰어 오르는게 벼룩 평생 지속되는가?2. 상자안의 벼룩을 자연상태로 상당 기간 방치한 후에도 그 상태가 지속되는가? 그 다음은 벼룩은 아니지만, 벼룩의 입장에서..벼룩이 뛰어오르는 상황은 벼룩의 삶에서 어떤 순간에 직면했을 때인가?처음으로 뛰어오르는 생각은 한 숙주에서 다른 숙주로 옮겨가려는 시도를 하는 경우.다.. 2013. 6.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