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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글쓰기 훈련

by CoachDaddy 2009. 5. 5.

컴퓨터에 익숙해지면서 글을 쓰는 빈도는 늘어났지만, 제대로 쓰기는 전보다 어려워진것 같다. 몇가지 생각나는 이유들도 있다.

  • 길게 생각하고 글을 적기보다는 즉각적인 글을 쓰는 경우가 많아져서, 많이 다듬어지지 않은 글을 쓰게된다.
  • 익명성에 기대어 글을 쓰는 경우가 늘면서, 무책임하게 글을 남기는 것도 늘어났다.
  • 글쓰기는 분명히 훈련이 필요한 영역이다. 그냥 말을 기록하는 것이 글쓰기가 아니다.  
  • 글을 쓰는 것이 자기 자신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절실하게 느끼지 못하는것 같다.

그냥 생각나는 것을 말하고, 말하는 것을 옮긴다.
이것으로 글쓰기가 충분한 사람은 글쓰기에 익숙한 이들이다.그저 몇줄 글을 적기위해서도 고생하는 사람들에게는 먼 얘기다. 사람들이 살아가는데 필요하기 때문에 복잡한 수학이 아니라 기초적인 산수를 배우는 것처럼 삶을 풍요롭게 가꾸는데 필요한 글쓰기를 익히는 방법이 있는지 찾아보고 싶다.


이 생각을 시작한것이 몇년전인지 모른다. 앞으로 그 동안에 생각했던 방법이나 훈련 내용에 대한 글을 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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