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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Self

최근의 독서..

by CoachDaddy 2013. 8. 6.


마지막으로 책을 읽고 정리했던 기록이 2010년 중반이 마지막인것 같다. 뭐, 그냥 실용서라고 불리는 자기계발 관련 도서나 간단한 입문서 들은 그냥 쓰윽 지나가며 읽을 수 있는 책들은 계속 읽었지만, 특별한 기록이 없으니.. 몇년동안 책다운 책은 별로 안 읽은 것 같다.


고전이라고 불릴만한 책들을 많이 읽지는 않았지만, 꽤나 많은 철학 관련 책들을 읽어왔고, 조금은 딱딱하고 쉽게 안 넘어가는 책들도 읽어 왔다. 이런 책들은 대부분 긴 호흡으로 읽어야 하는 책들인데, 한장을 넘기기 위해서 상당한 사전 몰입의 시간이 필요한데, 이 호흡을 놓친것 같다.


요즘 들어서는 이제 30분에서 한시간 정도 시간을 들일 수 있을 것 같은니, 다시금 책들을 읽고 정리해봐야겠다.


서양철학사에 나오는 저작들도 좀 찾아 읽어볼 수 있겠고, 유럽중심으로 알려진 세계사에서 몇가지 곁가지들을 찾아보고 싶기도 하고.. 동양고전- 대부분은 중국의 유교 관련 책이 될것 같지만, 불교 경전도 몇가지 찾아서 같이 읽어보면 좋겠고.. 정약용이나 이이, 이황 같은 이름이 기억나는 저자들의 책들도 찾아서 읽어보면 좋겠다.


- 최근 몇년은 교과서나 참고도서나 겨우 읽어 왔던것 같은데, 책 읽을 시간을 좀 더 만들어야 겠다. 지금도 컴퓨터에 영어로된 고전들이 60권쯤 있는데, 이것만 다 읽으려고 생각해도 몇년이 필요할 것 같다.


8.5.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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