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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생활

최근에 알게된 두 가족 이야기

by CoachDaddy 2014. 2. 17.

최근 인터넷에서 두 가족 이야기를 알게되서 며칠전부터 조금씩 살펴보고 있다.


첫번째 가족은 LA 근처에서 살고 있는 가족인데, 주로 여행기가 많이 올라와 있다.

관심은 끄는 부분은 크게 2가지 인데, 첫번째는 글을 올리는 아빠랑 관계가 있다.

자세한 소개는 없는데, 30대 후반에 미국으로 건너와서 지내고 있다고 나온다.

뭐, 연령대가 좀 비슷하고, 사는 지역이 좀 비슷하다고 할까? 

그래서, 여행기로 소개되는 대부분의 지역을 가볼 수 있고..

가봤던 지역들도 꽤 많이 나와서 재미있다.


앞으로 자세히 살펴보고 싶은 부분은 30일동안 미국 서부-캐나다 여행했던 내용이다.

대략 경로가 캘리포니아-유타-몬타나-캐나다-워싱턴-오래곤-캘리포니아.. 이정도 경로인데.

코스를 몇군데 생략하면, 우리가족이 긴 여행으로 한번쯤 해볼만한 코스가 아닌가 싶다.

가족여행을 위해 참고할 만한 여행 책자를 발견한 듯한 느낌이다.

* http://chakeun.blog.me/ 

* http://opencast.naver.com/US568


다른 가족 얘기는 평범하지는 않다. 

알게된 것은 오마이뉴스에 St. Johns College 에 대한 글을 적는 것에서 출발했다.

처음 관심의 이유는 St. Johns College 가 독특한 과정을 운영하는 Liberal Art 스쿨이라서

L.A.C 에 대한 관심으로 읽어봤는데, 이 가족 얘기가 소설이다.

1997년~1998년 : 27개국 여행, 2002~2003년 : 40개국 여행

3 자매가 있는데, 검정고시 - 제주외고(?) - 보스턴 CC - SUNY Bing + MOHO + St. Johns. 

거기에 작년에는 산티이고 순례길(800km) 여행.. 


분명히 평범한 가족은 아니다. 다만, 아이들의 유학 얘기를 쪼끔 살펴봤는데,

밝고 활기차게 지내는 자매라는 느낌을 받았다. 거기에,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일을 

계획해서 처리하는 부분도 나오고.. 


세자매가 아직은 어리기 때문에, 앞으로 어떤 미래를 살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지금까지 보이는 모습으로는 행복한 인생을 살고 있는 것 같고, 

앞으로도 즐겁고 행복한 인생을 살아갈 수 있는 토양을 얻은것으로 보였다.


부모로서 해줄 수 있는 최선의 지원중에 한가지는 해준것이라고 생각한다.


더 많은 글들을 읽어보면 더 많은 얘기 거기들이 나올 것 같다.


* http://cafe.naver.com/nagneg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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