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인지 학습법

메타인지 학습법 생각하는 부모가 생각하는 아이를 만든다  by 리사 손

 

'메타인지'라는 심리학 영역을 읽기 쉽게 설명해주는 책이다. 다만, 저자도 부모이고 많은 부모들이 학습과 연결점이 있을때 더 많은 관심을 준다는 사실을 생각할 때 학습방법의 영역에 메타인지의 연구 내용들을 적용해볼 수 있는지 설명한다.

 

'모니터' 와 '컨트롤'을 얘기한다.

'모니터'는 현재 상태에 대해서 자기가 인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것이 불분명하면 다음 과정으로 진행하기 위해 필요한 내용-간극을 판단하는데 어려움을 겪게된다. '컨트롤'은 자기의 상태에서 다음 단계로 징행하기 위해서 필요한 노력이나 시간을 판단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자기 능력에 대해서 과대평개-over estimation-하고 해결해야 하는 문제들에 대해서는 낙관적으로 생각하거나 과소평가-under estimation-하는 경향이 있다.(Buehler, Griffin, and Ross 1995) 

 

학습-Learning-은 공부-Study-와 비슷하지만 더 포괄적인 영역이다.

공부는 정규교육과정 안에서 강조되는 영역이라면 학습은 인생을 살아가는 과정에 필수적인 능력이다. 모르는 것을 배우고 익숙하도록 하는 학습과 숙달은 삶의 모든 영역에 필요하다. 부모로서 역할을 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들을 배워야 하고, 조직의 구성원으로 필요한 것들을 배워야 하고, 자기가 하고 싶은 일들을 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들을 배우고 익혀야 한다. 인류 역사에서 손 꼽히는 천재라는 아인슈타인도 일반상대성 이론을 수학적으로 가다듬기 위해서 10년의 노력이 필요했다고 한다.

세상의 변화 속도는 계속 빨라지고 없던 많은 영역들이 새로 나타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당연히 학습 능력 개발을 위해서 자기 자신에 대한 통찰과정이 필요하고, 메타인지라는 심리학 도구는 여기에 좋은 도움이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