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95 상자안의 벼룩 언제 읽었는지, 어디서 봤는지 기억에는 없지만.상자안의 벼룩 이야기가 떠올랐다. 기억속의 주제는 벼룩을 상자안에 넣어두면, 벼룩은 상자 높이까지 밖에뛰어 오르지 모르고, 상자밖에서도 더 높이 뛰려 하지 않는다.그러니까, Dream Big .. No Limit yourself..대충 이정도의 얼개가 기억이 난다. 문득 스치는 딴지들..전형적인 공돌이로서 딴지..1. 상자안의 벼룩이 상자 높이까지만 뛰어 오르는게 벼룩 평생 지속되는가?2. 상자안의 벼룩을 자연상태로 상당 기간 방치한 후에도 그 상태가 지속되는가? 그 다음은 벼룩은 아니지만, 벼룩의 입장에서..벼룩이 뛰어오르는 상황은 벼룩의 삶에서 어떤 순간에 직면했을 때인가?처음으로 뛰어오르는 생각은 한 숙주에서 다른 숙주로 옮겨가려는 시도를 하는 경우.다.. 2013. 6. 4. 글쓰는 직업들에 대해서 마지막으로 읽은 책이 유시민의 "어떻게 살 것인가" 이다.달변이라거나 깊은 지식을 담고 있는 책은 아니다.다만, 글을 쓰는 직업의 한가지를 잘 보여준다. 글쓰는 직업들은 여러가지가 있을 것이다.작가. 글쟁이. 학자. ... 제일 먼저 작가라는 이름의 직업군.여기에 속하는 사람들은 쓰인 글을 판매한다. 출판되는 시나 산문들도 그러할 것이며방송 대본이나 연극 대본, 영화 시나리오 또한 그럴 것이다. 글쟁이.여기에 속하는 사람들은 여러가지 매채에 일정한 보수를 댓가로 글을 쓴다.신문이나 잡지에 기고하는 글도 있을 것이며블로그에 글을 쓰고, 광고를 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며,단순한 습작들을 모으는 것도 여기에 속할 것이다. 학자들이 연구 결과에 대해 발표하고 출판하는 경우에 독자 층은 분명하게 비슷한 수준의 학자.. 2013. 4. 14. 18대 대선에 대한 개인적인 평가 멀리서 대선을 지켜보고 생각나는 몇가지. 1. 투표율 혹은 통계의 오류진보세력의 첫번째 오류는 증가되는 투표율을 증가될 득표율로 치환한 부분.대선 투표율이 70% 근처가 될거라는 초기 추정에서 75% 투표율로 증가되는 경우 증가되는 5%의 새로운 투표층은 기존에 정치에 무관심 했거나 투표의지가 약했던 그룹에서 투표해서 증가되고, 이 그룹은 진보세력 지지층과 상당부분 겹치기 때문에 증가된 투표율은 거의 대부분이 진보세력의 지지표가 될 것이다. -> 실제로 증가된 투표율에서 기대했던 세력의 투표가 늘어난 부분도 있지만, 상대적으로 반대 세력 지지층에서 증가된 부분도 있었음. 대략적인 감에서 느껴지는 증가된 투표율에서 획득한 지지율은 진보 vs 보수 = 3:2 혹은 1:1. 2. 전형적인 market segm.. 2012. 12. 21. 정치판. 정치제도는 인류의 군집생활과 그 맥을 같이 하고 있는 제도라고 생각한다. 초기의 정치제도에서 종교가 분리되어 나가고,군집 규모가 성장하면서, 성원의 직접적인 정치참여에서 대표하는 정치가 집단이 생겨나고전문적인 정치가 집단이 정치를 운영하는 것이 현재의 대부분의 사회일 것이다.현재의 정치제도는 크게 사회주의, 민주주의, 공산주의의 정치이념적인 구분이 있고각 국가나 집단마다 조금씩의 변화된 형태를 취하고 있다. "정치인"은 조금은 특별한 직업군의 하나일 뿐이고.투표는 여러가지 수단을 사용한 판매행위의 변종이 되버린 상황에서,과연, 어떤 정치를 기대하고 있어야 하는가? - 득표를 위한 여러가지 정치행위가 TV에서 나오는 수 많은 광고나 종교단체들의 포교행위와 뭐가 다른가? 1. 일방적인 메세지전달표면적으로 양.. 2012. 5. 13.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2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