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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교육 지금 아이들 나이는 5살, 3살. 이 아이들에게 내가 해줄 수 있는 것중에서 아이들의 삶에 오랜동안 보탬이 될만한 것으로 독서교육이 좋은 것 같다. 내가 생각하는 독서교육에서 독서는 단순히 책으로 그 대상을 한정하는 것이 아니라,글을 읽는 방법으로서의 독서(讀書)라고 생각한다. 독서교육이라고 이름은 붙이면 왠지 특별한 과정이나 도구가 있어야 할 것 같지만,내가 생각하는 독서교육은 교육을 받는 동안 일정부분은 길러지기도 하지만,일반적인 교육만으로는 조금은 부족한 책읽기 방법들에 대한 고민이다. 지금 생각해 볼때 내가 생각하는 독서교육은 4단계 과정을 거쳐 발전한다.처음 단계는 당연히 혼자서 무언가를 주도적으로 읽는 과정이다.이 단계에서는 읽기라는 행위에 익숙해지는 것과 함께, 자기가 스스로 무언가를 찾아서.. 2014. 3. 5.
Note idea memo 1 무언가를 읽고 끄적이는 것을 좋아한다. 좋은 것은 아니지만, 몇년동안 만년필을 사용해오기도 했고,노트에 메모를 하기도 하고, 그중에서 블로그에 옮겨 온것들도 있다. 그런데, 내가 주로 메모하는 방법중에서 제일 효과적인게복사용지나 이면지를 반으로 접어서 메모하는 것이다.실제로 노트나 컴퓨터에서 메모하는 경우보다,이렇게 주변에 보이는 종이에 끄적이는 것이 편하다는 생각도 들고.그동안 샀던 노트들은 어디다 던져두고 이러고 있나 생각도 들고.그러다가, 노트에 조금 관심을 두고 생각해봤다. 내가 무언가를 끄적일때 만년필을 쓸 수 있으면 그것으로 쓰려고 한다.그러다 보니, 무의식중에 그래도 만년필로 잘 써지는 종이에 쓰고,뒤가 비쳐서 복잡해지는 것 때문에, 차라리 이면지를 썼나도 싶다.동시에, 노트의 크기란 것도 .. 2014. 2. 17.
다이어리 혹은 플래너 다이어리 혹은 플래너. 전에는 거의 매년 한권씩 찾아서 써보기도 하고, 매일 몇줄씩 쓰는 것을 해보기도 했다.시스템 다이어리라고 불리는 프랭클린 플래너를 들여다보기도 했고, GTD 나 마인드 맵 같은 메모 방법들도 들여다 봤었다.하지만, 왜, 쓰고 있지 않은가? 치열하고 바쁘게 살지 않기 때문인가? 이런 일련의 행위들은 결국에 시간이라는 유한한 자원에 대한 자원배분을 위한 우선순위 조정 방안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런 다이어리/플래너의 구성은 매일 많은 사람들을 만나는 사람들에게 유용하다. 다른 사람들과 만나서 일을 처리하는 것이 별로 없어지면서, 이런 도구들의 필요성도 줄어들고, 동시에 관심도 줄어들었다. 반면에, 매일 비슷하고 반복되는 일상에 사는 사람들에게도 이런 종류의 도구가 필요하다는 것은 .. 2014. 2. 17.
최근에 알게된 두 가족 이야기 최근 인터넷에서 두 가족 이야기를 알게되서 며칠전부터 조금씩 살펴보고 있다. 첫번째 가족은 LA 근처에서 살고 있는 가족인데, 주로 여행기가 많이 올라와 있다.관심은 끄는 부분은 크게 2가지 인데, 첫번째는 글을 올리는 아빠랑 관계가 있다.자세한 소개는 없는데, 30대 후반에 미국으로 건너와서 지내고 있다고 나온다.뭐, 연령대가 좀 비슷하고, 사는 지역이 좀 비슷하다고 할까? 그래서, 여행기로 소개되는 대부분의 지역을 가볼 수 있고..가봤던 지역들도 꽤 많이 나와서 재미있다. 앞으로 자세히 살펴보고 싶은 부분은 30일동안 미국 서부-캐나다 여행했던 내용이다.대략 경로가 캘리포니아-유타-몬타나-캐나다-워싱턴-오래곤-캘리포니아.. 이정도 경로인데.코스를 몇군데 생략하면, 우리가족이 긴 여행으로 한번쯤 해볼만.. 2014. 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