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e idea memo 1
무언가를 읽고 끄적이는 것을 좋아한다. 좋은 것은 아니지만, 몇년동안 만년필을 사용해오기도 했고,노트에 메모를 하기도 하고, 그중에서 블로그에 옮겨 온것들도 있다. 그런데, 내가 주로 메모하는 방법중에서 제일 효과적인게복사용지나 이면지를 반으로 접어서 메모하는 것이다.실제로 노트나 컴퓨터에서 메모하는 경우보다,이렇게 주변에 보이는 종이에 끄적이는 것이 편하다는 생각도 들고.그동안 샀던 노트들은 어디다 던져두고 이러고 있나 생각도 들고.그러다가, 노트에 조금 관심을 두고 생각해봤다. 내가 무언가를 끄적일때 만년필을 쓸 수 있으면 그것으로 쓰려고 한다.그러다 보니, 무의식중에 그래도 만년필로 잘 써지는 종이에 쓰고,뒤가 비쳐서 복잡해지는 것 때문에, 차라리 이면지를 썼나도 싶다.동시에, 노트의 크기란 것도 ..
2014. 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