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책에서만 얻을 수 있는 것 by 김지원
2024-05-06 ~ 2024-05-16
뉴스레터 인스피아를 발행하는 기자가 책 읽기에 대해서 쓴 글이다. 글은 잘 다듬어져 있고, 읽기에 대한 많은 경험과 고민이 있었던 것 같다. 저자가 글을 읽는 목적은 소통을 위한 쓰기를 위해서 필요한 사전 준비의 한가지이다. 그리고, 책 읽기의 가치가 어떤 위치에 있는가에 대한 고찰이 있다.
- ref
- https://kimmomo.notion.site/INSPIA-6db7be3529ec409d92e956f2b7aeb1fc
- https://www.bookjournalism.com/@bkjn/1572
- https://page.stibee.com/archives/107426
pp. 100
- 약한 연결
- 아즈마 히로키 저
- 弱いつながり
> 적절한 사이트에 적합한 단어를 넣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pp. 158
> 독서도 비슷하다. 독서의 목적은 단지 남의 생각을 내 머릿속으로 그대로 옮겨 두는 것이 아니라, 나만의 관점으로 텍스트를 읽어 내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 '텍스트'와 '나' 둘 중 어느 쪽도 간과돼선 안된다. 이에 어떤 책은 저자의 의도를 오해하지 않으려고 정신을 바짝 세운 채 읽어 내려 가야 하고, 어떤 책은 싸우듯 읽게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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