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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련에 대해서

by CoachDaddy 2009. 7. 17.
어떤일에 전문가가 된다는 것 혹은 '숙련'. 익숙하게 일을 하는것 아니면, 누군가의 질문에 답을 하는 것. 질문을 받는것도 증명이나 증거가 될수 있다. 그저 오랜 시간동안의 경험으로 가능한 것도 있을 것이며, 특별한 훈련 과정이 필요한 것도 있다.

10,000 시간의 훈련이 필요하다고 한다. 일주일 40시간, 일년 50주, 일년에 2,000 시간. 정해진 시간의 노동이라면 한가지일에 5년, 조금 더 보수적으로 넉넉하게 계산해서 7년정도 일을 했다면 숙련됐다고 얘기할 수 있겠다. 이것은 그저 일반적인 얘기이다.

그저 시작해서 경험이 쌓인 것도 숙련의 과정이며 중요한 한가지 요소가 되지만, 중요한 다른 요소가 있다. 집중 혹은 인지과정이 있으며, 어떤 도움을 받는가에 대한 것도 있다. 단순히 인지하지 못하는 동작의 반복은 숙련이라고 하기 힘들것이다. 그리고, 그런 반복은 당연히 기계로 대체가 가능해질 것이다.

우리가 걸음마를 배우고, 혼자서 걷기 시작한 것을 생각해보자. 몇년의 경험이나 시간이 있는가? 그렇다고, 걷기의 달인, 걷기의 전문가라고 할 수 있는가? 왜 경험은 있지만, 숙련되지는 못했을까? 집중하지 못하고, 인지하지 못한 시간은 숙련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하기 때문이다.

- 기억나는 책: Mastery, Art of Learning

2009. 4. 14  노트에 적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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