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이론1 2015 #003 노동에 대한 새로운 철학 독일의 철학잡지 편집인이 작성한 '노동에 대한 철학적 이해' 정도가 내 총평이다. 아리스토텔레스, 막스, 한나아렌트, ... 이름을 알기 어려운 수많은 유럽과 미국 학자들의 이름과 저작의 인용들이 가득하다. 그래서인지, 내용의 단위가 너무 크다는 느낌이다. 뭔가, 조금 더 자세하게 설명해 줄까 싶으면 다른 덩어리로 넘어가고 있다. 대략의 관계들이나 주된 논점들이 나오고는 있지만, 조금 더 심화된 내용은 아마도 학자의 영역이 되는 것인지, 그 단계에서 멈춘다. 내용이 치밀하고 촘촘해서인지, 독일어의 딱딱한 느낌-번역된 글이지만 정말 백과사전처럼 딱딱하다.- 때문인지, 쉽게 넘어가지는 않는 책이다. 거의 3주일정도 걸린것 같다. 노동에 대한 새로운 철학저자토마스 바셰크 지음출판사열림원 | 2014-08-25.. 2015. 2. 8. 이전 1 다음